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인플레이션과의 관계

 

CPI -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란?

---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약자로, 도시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 바구니에 대해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CPI는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하며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플레이션 측정치다.

CPI는 식품, 주택, 의류, 교통 및 의료와 같은 품목을 포함하는 고정된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에 대한 가격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BLS는 소매점, 서비스 시설 및 임대 단위를 포함한 다양한 출처에서 이러한 품목의 가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CPI는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의 현재 비용을 기준 연도의 동일한 바구니의 비용과 비교하여 계산된다. 기준 연도에는 100이 할당되고 이후 연도의 CPI는 기준 연도의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CPI는 정책 입안자, 경제학자, 기업이 인플레이션을 추적하고 통화 및 재정 정책, 투자 전략 및 생활비 조정과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연방준비제도는 통화정책을 설정하고 금리를 조정하기 위해 CPI를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CPI가 월간 단위로 발표되며, 뉴스 미디어에서 널리 보도된다. CPI는 모든 항목을 포함하는 헤드라인 CPI 또는 식품 및 에너지 가격과 같은 변동성이 있는 항목을 제외하는 핵심 CPI와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CPI는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의 중요한 척도이며 경제학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은 경제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 CPI를 측정하는 방법

---

CPI를 측정하기 위해, 미국 노동 통계국(BLS)은 도시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바구니의 가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상품과 서비스 바구니는 가계 조사에서 얻은 지출 패턴을 기반으로 하며 미국의 가계가 구매하는 전형적인 품목을 나타내도록 설계되었다.

그런 다음 BLS는 소매점, 서비스 시설 및 임대 단위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사용하여 시간 경과에 따라 바구니에 있는 각 항목의 가격을 추적합니다. 가격은 데이터가 최신이고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수집됩니다.

일단 가격이 수집되면, BLS는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의 비용을 기준 연도의 동일한 바구니의 비용과 비교하여 당기의 CPI를 계산하는 공식을 사용한다. 기준 연도에는 100이 할당되고 이후 연도의 CPI는 기준 연도의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BLS는 상품과 서비스 바구니에서 각 항목의 중요성을 고려한 CPI를 계산하기 위해 가중 공식을 사용한다. 구매 빈도가 높거나 더 비싼 품목은 CPI 계산에서 더 큰 가중치가 부여된다.

CPI는 미국의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소득 수준 및 인구 통계 그룹에 대해 계산된다. BLS는 매달 CPI를 발표하며, 이 데이터는 정책 입안자, 경제학자, 기업이 인플레이션을 추적하고 통화 및 재정 정책, 투자 전략 및 생활비 조정과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 데 널리 사용된다.

CPI가 인플레이션의 중요한 척도이긴 하지만 완벽한 척도는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비평가들은 CPI가 바스켓 내 항목의 가중치와 지수 계산에 사용되는 방법론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과장하거나 과소평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CPI는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존경받는 인플레이션 측정 기준으로 남아 있다.

 

 

CPI가 인플레이션의 미치는 영향

---

인플레이션과 CPI는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가상승률은 상품과 서비스의 일반적인 가격 수준이 증가하는 비율인 반면, CPI는 도시 소비자들이 구매한 상품과 서비스의 고정 바스켓의 평균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할 때, CPI도 증가하여 생활비의 증가를 반영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CPI에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높은 가격: 인플레이션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상승시켜 CPI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은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더 비싸게 만들어 그들의 구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생활비 조정 증가: CPI는 사회보장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생활비 조정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이러한 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가상승률이 높을 때는 생활비 조정이 증가하여 생활비가 증가할 수 있다.

이자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같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도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리가 높으면 차입금이 더 비싸져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금 인상: 인플레이션은 또한 임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근로자들이 생활비 상승을 따라잡기 위해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의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상품과 서비스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은 CPI와 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구매력 감소, 금리 인상, 기업의 비용 증가 등 다양한 경제적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2월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지표

---

미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4% 올랐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으로 7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작년 12월(6.5%)보다 0.1%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쳐 둔화 속도가 느려지는 모습도 보였다.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12월(0.1%)보다 상승폭을 크게 확대한 것은 물론, 역시 시장 전망치(0.4%)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6%, 전월보다 0.4%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주택 임차료 등 주거비용이다. 1월 주거비용은 전월보다 0.7% 올라 전체 CPI 상승분(전월 대비)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7.9% 상승해 근원 CPI 상승분(전년 대비)의 거의 60%를 차지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연말 진정세를 보이던 에너지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든 것도 인플레이션 완화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달 에너지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0%, 전년 동월보다 8.7%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천연가스가 전월 대비로 각각 2.4%, 6.7% 급등해 전체 에너지 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발표에 대해 미 언론들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고착화할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하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당초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금리인하로 전환할 가능성을 기대했으나,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최소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