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지식 레벨업!

콜시장 과 콜금리 그리고 기준금리

반응형

친한 친구끼리 돈이 필요할 경우 전화로 서로 돈을 빌려주고 받는 것 처럼

은행에서도 갑자기 돈이 필요할때 다른 은행에 전화를 걸어 돈을 빌려오는게 콜시장이다

다음날 바로 갚는 하루짜리 거래가 대부분이다. 금융회사끼리 남거나 모자라는 자금을 초단기로 빌려주거나 받는다

하루를 빌려도 이자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콜금리라고 한다 

 

콜금리는 개인은 상관없지만, 돈거래가 활발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반영하는 만큼 전체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이다

콜금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로 전체 시장금리를 조절하는 과정에서도 역활을 한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콜금리도 오르고 내리면 같이 내리기 때문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

이후 장기, 단기 시장금리, 예금, 대출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준금리

기준금리란 한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 중앙은행이 찍어서 특별히 관리하는 금리가 있는데 이것을 가리켜 정책금리라고 한다. 한국의 경우 2008년 2월까지는 콜금리가 정책금리였으나 지금은 기준금리가 정책금리가 되었다. )로 각국의 중앙은행 정한다. 

 

10년 전 예금이자는 5%~10% 사이였다 그래서 엄마는 항상 돈이 생기면 저축을 하라고 하셨다 

통장에 넣어두면 이자가 10%나 되니 돈이 생기면 은행에 넣는 것은 당연했다

이렇다 보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은 일부러 이자율을 확 낮추게 되었다

은행으로 흘러들어가는 돈이 은행이 아닌 소비와 투자를 유도해 얼어붙은 경제가 활력을 찾게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낮춘 금리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예금, 대출 금리를 조절하게 되고 돈의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채권, 주식, 부동산 등 시장 전반에 파급효과가 크다

 

기준금리는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기준금리 인하는 시중에 돈을 푸는 효과가 있다 

낮은 이자에 더이상 은행에 저축을 하기보다 돈을 빌려 투자를 하거나 소비하기 수월해 진다.

국내 금융상품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니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줄고 , 기존 외국인 투자 자금은 빠져나가 

원화가치 하락(예를 들어 1달러당 1200원이던 원화의 교환비율이 1300원으로 변하면 원-달러 환율이 100원 상승했다고 말한다. 이는 이전에는 1200원을 주면 1달러를 살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1300원을 주어야만 1달러를 살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원화의 화폐가치가 내리는 것이므로 '원화가치의 하락'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환율상승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의 요인으로 작용해 국내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 대출 급증을 유발해 '자산 거품'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생기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면, 금리가 떨이지고 시중의 통화량이 늘어도 소비와 투자가 그다지 늘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반응형

'금융지식 레벨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인플레이션과의 관계  (0) 2023.02.17
공모주  (0) 2020.08.27
본예산 그리고 추가경정예산(추경)  (0) 2020.08.24
스테그플레이션  (0) 2020.08.21
디플레이션이란  (0) 2020.08.20